프로그래머스 레벨3까지 다 풀고
내가 지원하는 회사에 앞으로 사용할 언어 관련 포폴 만들어서 제출했는데도 불구하고
서류 및 면접 통과가 되지 않는다면
나는 정말로 회사에 개발자로 취업할 생각 그만두고
바로 공장 들어가서 일할 거다.
나는 그 시간을 최대한 빨리 앞당기고 싶다.
더 이상 내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개발로 인생 낭비, 시간 낭비 하고 싶지 않다.
그래서 진짜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.
그 미래를 앞당기고 싶어서.
나는 내가 개발을 못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.
전 회사에서 일하면서 그 점을 확실히 경험했다.
나보다 개발 못 하고, 이해 못 하고, 공부 안 하고, 열정 없고 노력도 안 하는 사람 널렸다.
그런 사람도 다 취업해서 일하고 경력 쌓아서 나보다 더 대접 받으면서 일한다.
난 진짜 궁금하더라고.
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.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. 내 인생이 왜 이 모양인지.
이유야 수 없이 '상상'할 수 있는데 다 의미 없고
나를 인정 안 하는 사람들한테 나를 팔려는 짓 그만두고
정상적으로 살고 싶다.
'나의 발자취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어떻게 살 것인가 제2 장 (0) | 2024.05.03 |
---|---|
어떻게 살 것인가 제1 장 (0) | 2024.05.03 |
프로그래머스 코딩 기초 트레이닝을 끝냈다 (4) | 2024.04.25 |
내가 경험한 더닝 크루거 효과 (0) | 2024.04.21 |
병에 걸렸다. (4) | 2024.04.1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