앞으로 서평 이벤트에도 신청하고 그러려면
책 사진을 좀 멋있게 찍어야 할텐데 집에 그럴 장소가 없다.
아무튼, 열정의 배신은
내가 살면서 처음으로 형광펜을 칠하고 밑줄을 그으면서 읽은 책이다.
그리고 앞으로 '여러 번' 읽으려 한다.
이 책은 블록체인 협회에서(이름은 까묵. 찾으려면 귀찮.) 강의를 70% 이상 들은 수강생한테 무료로 보내 준 것인데
운명적이라고 느꼈다.
내 커리어를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굉장히 고민하고 있던 와중에
'답'을 딱 제시해 줬기 때문이다.
난 이 책에서 하는 말을 두 줄로 요약할 수 있는데
안 할 거다.
1. 살면서 직업 or 직장을 여러 번 바꾼 사람
2. 직업의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사람
3. 앞으로는 한 분야의 장인이 되고 싶은 사람은
꼭, 진짜 꼭, 반드시 꼭! 읽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.
이 책은 살면서 처음으로 내 인생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.